- Rare!) 1997 Carhartt j24 KHI Detroit Aztec lined 워크웨어 바람과 칸쏘공(칸예가 쏘아올린 공)이 맞물려 몰아친 칼하트의 파도가 어마무시했습죠. 그 파도가 밉다가도 칼하트 만한 대안이 없으니 나름 이해가 되기도 하고. 납득과 애증이 뒤섞인 아쉬움 가득한 서핑을 탔었더랬습니다. 어마무시한 파도를 멈출 수는 없지만, 파도에 대해한 수 배울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 엄청난 파도보다는 약간은 다른 파도를 고르고 싶었습니다. 그 유명한 ‘모스그린’도 아니고 셀럽의 착장으로 어필되며 소비되지 않은 것들이요. 그럼에도 마냥 별 거는 아닌 나름 근사한 것들 말입니다. 1997년부터 90년대 후반에 잠깐 나온 아즈텍 안감의 j24 디트로이트 자켓입니다. 이제는 이름값이 된 '모스그린'보다는 훨 수더분한 아이보리 컬러. 그런 담백한 겉모습에 내면은 아주 근사한 아즈텍 안감을 품은 외유내강의 이 디트로이트. 저라면 아주 기분 좋은 날, 리버서블마냥 뒤집어 입을 정도로 참 근사합니다. 워크웨어지만 수수한 컬러와 카라의 코듀로이 배색이 아주 웨어러블해 보여 더욱 마음이 갑니다. 전면 포켓에 수줍은 칼하트 라벨을 보십쇼. 대놓고 난 먹어주는 칼하트라 외치는 가벼움이 없어 저는 좋네요.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실테고, 검색 좀 해보니 동일매물 국내 기준 거의 백 만원 가까이 되는 말도 안되는 가격인 매물도 있던데, 훨씬 좋은 가격으로 업로드합니다. 누구가 입었네, 어느 영화에서 입었네 하는 컬러들도 멋있지만, 슬쩍슬쩍 보이는 이 안감과 카키와 골덴 카라 배색이 있는 이 자켓이 제겐 더 근사해보입니다. 요약하자면, 제가 볼 땐 칼하트 끝장은 이걸로 충분하다 이 말입니다. _해외 매물기준 73만원. _ 약간의 사용감 이외에 하자 일절 없는 컨디션. - Size : 표기 미상(실사이즈감 105-108_가슴/총장/어깨/소매: 70 67.5 54 61) “Find Your Dirt Pleasure” 🔌 구매 및 홀딩 문의는 Dm! 🔌 only one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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