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s Levi’s 507XX 매장을 운영하면서 언젠가 한 번쯤 꼭 소개해드리고 싶었던 아이템입니다. 빈티지의 꽃, 그리고 꿈의 데님. Levi’s 507XX. 1953년에 처음 등장해 1962년까지 단 9년간만 생산된 모델. 그 짧은 역사 속에서도 수많은 이야기와 감성을 품은 자켓입니다. 507XX는 패치의 소재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뉘죠. 레더 패치는 1953~1955년 초반까지, 종이 패치는 1955년 이후부터 마지막 생산분까지. 이번에 소개드리는 제품은 목 뒤에 레더 패치의 흔적이 선명히 남아있는 초기형으로, 1953~55년 사이에 생산된 오리지널입니다. (레드탭은 단면이 아닌 양면 탭입니다.) 507XX는 특유의 좁은 팔통과 상단 버튼의 타이트함 때문에 가슴 단면이 맞더라도 착용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자켓은… 팔을 딱 넣자마자 “이건 무조건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참고로 507XX는 사이즈가 42 이상일 경우, 옆판 봉제선이 하나 추가되는데 이번 자켓은 실측 기준 가슴단면 약 44인치. 표기상으로는 46인치였을 것으로 조심스레 추정됩니다. 사실, 이런 자켓은 지금 아니면 다시는 못 보여드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은 오르고, 수량은 줄고, 세상은 더 빨라지는데 빈티지 데님은 더 느려지고 귀해지고 있으니까요. 모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역사 한 조각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 어쩌면 죽을 때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할지도 모를 경험입니다. 가격은 후르츠 수수료 포함입니다. 매장 가격은 다를 수 있습니다. Condition : 5/10 Size : 어깨 52 팔 61 가슴 59 총장 60 표기 사이즈 (체감) : 46 (100-105) PRICE : 6,800,000 대구에 매장이 있으니 편하게 입어보실 수 있습니다. 구매전 메세지 주세요. 빈티지 제품 특성상 미처보지 못한 오염, 데미지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와 색감이 다를 수 있습니다. 측정방법에 따라 1~2cm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교환이나 환불은 불가능합니다. (신중히 구매해 주세요. 교환 환불 문의 응답하지 않습니다) 민감하신 분들은 구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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