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인스타에서 활동을 하면서 이런 적이 처음이긴 한데, 정말 어디까지나 순수한 감정으로 사실 해당품의 가치를 여러분들께 잘 설득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그도 그럴 것이 국내의 경우 동일 매물은 커녕 해당품에 대한 단 한 줄의 언급도 찾아보실 수 없구요, 그렇기에 여러분들이 해당품에 대해 생소함을 느끼는 것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저 최선을 다해,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 아디다스의 소중한 아카이브인지 떠들어보겠습니다. "80's 아디다스 X 데상트 [스피릿 오브 더 게임] 올림픽 풀 집 후드" 입니다. 현재로부터 무려 40년도 더 전인, 1984년 LA 하계 올림픽 당시 특별 발매된 제품으로 1984년 당시의 [아디다스]는 그야말로 언터쳐블이었습니다. 경쟁사인 나이키는 희대의 콜라보인 "마이클 조던"이 아직 나이키와 계약조차 하지 않았던 시절로 놀랍게도 현재 나이키의 상징과도 같은 "마이클 조던"의 최애 브랜드는 아디다스였고(!) 이는 관련 다큐멘터리에도 가감없이 등장하였습니다. 그는 아디다스와의 계약만을 손꼽아 기다리다가 어머니의 조언 하에 나이키를 찾아가게 되었던 것이죠. "아디다스로 가고 싶었어요. 나이키는 작은 회사니까." 지금 들어보면 어색함도 이런 어색함이 없는 문장이지만, 80년대의 아디다스는 그 정도의 입지였습니다. 그리고 메인 스폰서였던 아디다스는 LA 올림픽에 맞추어 [스피릿 오브 더 게임], 현재까지도 꾸준히 재발매되는 그들의 첫번째 올림픽 컬렉션과 함께 올림픽 정신을 되새깁니다. 소개드리는 제품이 바로 그 마이클 조던이 아디다스와의 계약을 간절히 염원하던 때이자, 해당 캠페인 북에서도 대문짝만하게 조명한 해당 캠페인의 메인 제품입니다. 당연히 국내에서는 그 어떠한 동일 매물도 파악이 불가하시며 해외의 거대 중고거래 플랫폼 [그레일드]에서 확인되는 동일품의 시세로 135달러, 한화 "18만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중인 것을 확인 가능하십니다. 또한 소개드리는 제품의 경우, 반세기에 가까운 연식을 비웃기라도 하듯 말 그대로 완벽한 컨디션을 보유한 미품으로 특유의 레트로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만큼 취향이 맞으시는 모든 분들께 두루두루 추천드립니다. 정말 놀라실 준비 하시구요, 돈내놔 판매가 공개합니다. 💰(희귀)80's 아디다스 X 데상트 [스피릿 오브 더 게임] 올림픽 풀 집 후드(정품) 💰가슴 53 / 총장 65 💰5.5 어... 보시는 가격이 맞구요. 일단 저는 "가치를 아시는 분께만 판매합니다"라는 말에 절대 감정을 싣지 않습니다. 다만 역시나 서두에 언급드렸듯 어디까지나 '순수한 감정'으로, 제가 해당품에 느끼는 감정을 여러분들께 잘 전달해드릴 자신이 없네요 ㅠ 그만큼 어이없는 가격으로 출품했으니 가치를 알아보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무려 "5만원대"라는, 현재 그레일드에서 확인되는 유일한 동일 매물에서 무려 "12만원"을 뺀, 3분의 1 하고도 이하의 어처구니없는 가격으로 80년대 전성기 아디다스의 스피릿 오브 더 게임 올림픽 후드집업을 출품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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