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ve

Pair of Ere Ibeji Yoruba Twin Figures

Pair of Ere Ibeji Yoruba Twin Figures 이베지 쌍둥이 목조상 한 쌍, 요루바족, 나이지리아, 20세기, 목재·안료 구슬 장식 Size: 파란 구슬 인형 W5.5 x D6 x H26 cm / 붉은 구슬 인형 W6 x D6 x H26 cm Country of Origin: 나이지리아 - 요루바족 Condition: Vintage (1940-50) -5.5/10 *전반적으로 마모 및 균열이 있으며, 작은 구멍이 산재해 있습니다. *푸른 구슬로 장식된 인형의 왼팔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실제 사용된 흔적(오일혼 및 파티나patina)이 존재합니다. *붉은 구슬로 장식된 인형의 경우 전반적으로 잘 보존된 컨디션을 보입니다. "나이지리아 요루바족의 쌍둥이 조각상" 나이지리아 요루바족(Yoruba)의 대표적인 조각 예술 중 하나인, 이베지(Ibeji) 쌍둥이 조각상입니다. 전통적으로 쌍둥이 출생률이 높은 요루바 족 사회에서는, 쌍둥이를 요루바 신앙과 연관된 길한 존재로 여기며 쌍둥이에게 특별한 영적인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믿음은 자연스레 쌍둥이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적 전통을 남겼으며, 요루바족의 이베지 쌍둥이 조각은 이러한 쌍둥이 문화를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예술이 되었 습니다. 이베지 조각상은 전통적으로 쌍둥이 가운데 하나가 유아기 시절 먼저 세상을 떠날 경우 떠나간 아이의 영혼을 살피고, 남은 아이의 안녕 을 기리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아이의 어머니는 쌍둥이 조각상을 집이나 신단에 모셨으며 상을 실제 아이처럼 씻기고, 기름을 바르고, 구슬과 허리띠를 채우고, 음식이나 기도를 올리며 정성껏 보살폈습니다. 이러한 보살핌은 사람이 육신만이 아닌 내면의 운명과 영혼의 숨결로 이루어 진 다층적 인격관의 존재임을 시사하며 요루바족의 전통적인 인격관을 보여줍니다. 육신은 떠났으나 아이의 또 다른 인격관들은 여전히 가족 구 성원의 일부임을 확인하는 의례적 언어 행위입니다. 이러한 관계의 연속성을 나타내는 의례적 언어는 상실을 다루는 가족 공동체의 심리적 장치 로서 기능합니다. 조각상에 양손으로 배/배꼽을 감싼 자세는 생명력과 다산을 상징하며 목과 허리의 구슬 장식은 보호와 축복의 의미를 가집니다. 전반적으로 나 타나는 착색 흔적과 파티나(patina)는 손기름과 야자유, 카무드 가루, 제의성 도유가 반복되며 생겨난 흔적으로 실제 해당 조각이 위에서 언급 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며 요루바족의 일상 속에서 실제로 기능하였음을 보여줍니다. ------------------------------- 구매 전 확인 사항 a. 빈티지 제품으로 미세한 오염, 흠집, 자연적인 노화, 마모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구매 전 제품 사진과 설명을 확인해 주시고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b. 빈티지 제품의 상세사진 및 설명은 제품의 컨디션을 완벽히 표현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c. 빈티지 제품 특성상 구매 이후 발생하는 오염이나 흠집 같은 추가적인 손상에 대한 식별이 불가한 관계로 단순 변 심에 의한 교환/환불이 불가합니다. d. 배송 과정에서 파손 발생시 택배가 도착한 날로부터 1일 이내에 개봉 당시 영상과 함께 연락 부탁드립니다. e. 포장시 사용되는 완충재는 친환경 옥수수 완충재로 물에 녹여 편리하게 처리 가능합니다. f. 제품의 치수는 측정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bazaar_noborders

후루츠 '안전결제'하고 걱정없이 거래하세요

판매자 정보

bazaarnoborders

20 팔로워

팔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