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방의 전성기 시절의 제품입니다. 지금이야 적당히 매니아 있는 명품 브랜드입니다만, 스니커즈를 필두로 가장 최전선의 인기를 구가하던 시절의 오만함이 가득한 제품이라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팔기 싫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조금씩 오염도 있고 해서 높은 가격을 받기는 힘들겠으나 (세탁소에서 처리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일반 드라이클리닝은 처리 안된 느낌) 진짜 멋이란게 가득한, 오로지 멋을 위한 제품입니다. 바스락한 통기성 가득한 시스루 수준의 테크니컬 원단에 말도 안되게 뱀피를 붙여놓은 디자인입니다. 루카스 오센드라이버 디렉팅 시절의 제품으로 추정되며 그야말로 효율과 비효율을 합치시킨 봄버 스타일 자켓으로, 멋 하나를 위한 제품입니다. 랑방의 아카이브 의류로서 매니아에겐 소장욕구를 자극할 것이고, 패션을 사랑하는 분들에게는 당장 입고 싶은 느낌의 의류입니다. 편안한 복장에도, 아방가르드한 복장에도 모두 가능합니다. 그냥 청바지에 툭이어도 좋고, 하드한 룩에도 뱀피의 무드가 어울려줄거라 생각합니다. 판매하는 사유는 오로지 사이즈입니다. 늙어버린 저는 더이상 50 사이즈가 될 자신도 없습니다.... 100-105 정도의 오버핏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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