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기형 m65는 모든 면에서 일반적인 m65보다 단면이 1.5cm 정도 큽니다. 평소 s사이즈가 조금 작으신 분들에겐 베스트 초이스가 될것이며 어느하나 나무랄데 없는 멋진 커스텀 작품입니다. ☆☆☆ 이번엔 패치웍 작업에 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돌이켜보면 20대 초반 이후 오십 중반을 넘어선 지금까지 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저는 단 한차례도 마주친 기억이 없습니다. 그건 어쩌면 ' 남다른 시각 '이라기 보단 같은 것'또는 '흔한 것'을 못 참아내는 나의 성향에 의해 의도적으로 기피했던 측면이 더욱 컸으리라 생각합니다. 처음엔 '가장 먼저' 로 시작해 어느덧 '나만의 것' 으로 굳어졌고 그런 성향이 나온대로 그냥 입지를 못하는 괴팍한 꼴통 소비자가 직접 커스텀 작업을 하는 작업자로 진화해버렸네요. 지금도 저는 흔히 대세라는 브랜드나 누구나 갖고싶어하는 것에는 아예 관심이 없습니다. 이러한 저의 성향은 저의 작업에서도 명확히 드러나구요. 지금까지 살펴본 바로는 오리지널 m65를 시그니처로 커스텀 하는 작업자는 제가 유일하지 않나 싶네요. 커스텀 작업의 중요한 한 부분인 '패치웍'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m65 팬츠의 작업에서 저의 패치웍은 "이게 최종적이다 "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수많은 새벽을 맞이하며 수백 회 이상 진행된 시도의 현재까지의 결과이며 구성 또한 비슷한 조합을 본 적 없는 독창적인 형태라 말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양쪽 무릎 두줄 플릿츠를 안팎으로 박음질하고 ( 수백벌의 m65를 다뤘지만 봉재가 모두 일정하지 않아 매번 새롭게 각도와 크기 위치를 조정해야 합니다. 무릎 두 줄 플릿츠도 좌우가 같은, 아래 위가 같은 경우, 다림질 했을때 그 각도 조차 일정한 것도 없습니다) 디테일의 레이아웃과 밸런스에 매번 많은 시간을 고민합니다. 팬츠의 톤에 맞춰 각각 고유의 컬러를 가지고 있는 패치들을 따로 다잉해서 컬러, 채도, 명도를 맞추고 그 톤을 유지한 컬러를 달리 뽑아내는 건 2500회 이상 다잉작업의 경험이 있는 저에게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구요. 각 패치들 모두 2~4차례 많게는 10여차례 이상의 다잉작업과 블릿치/ 워싱 작업 또한 최소 3차례 이상 진행됩니다. 그리고 소재의 중요성은 완성 후의 만족도를 크게 좌우하는 요소입니다. 그걸 너무 잘 알기에 패치의 소재에 집착합니다. 묵직하고 터프한 m65에 가로줄 조직이 분명하고 단단한 질감의 오리지널 소재들로만 셋팅합니다. 립스탑이나,포플린, 아라미드나 백사틴 소재조차 쓰질 않습니다. 두종류의 미군 켄버스 A텐트, 미군 마스크백, 메일백, 브레드백, 맵백, 미군 버튼 디테일, 아일렛, 6.70년대 더치 아미 더블페이스 팬츠, 구 체코슬로바키아군 필드자켓, 덴마크, 스웨덴군, 스위스군 가방 등을 사용합니다. 지퍼는 오리지널 미군 빈티지만 고집하구요. 그래야 전체적인 분위기가 이질감 없구요 거친 작업 공정속에서 더더욱 빈티지한 무드가 멋지게 살아납니다. 그리고 워낙 두꺼운 소재들의 결합이라 봉제 또한 고통입니다. 거의 모든 엣지 부분의 워싱감을 만들기 때문에 스티치의 간격이 부위에 따라 다르구요. 흔히 하는 1mm 간격으론 워싱감을 살릴수 없어 1.5~2mm로 하고(그 이하가 되면 워싱감이 예쁘게 표현죄지 못하고 그 이상은 패치가 들려 보입니다.) 포켓은 2mm 덮개는 2.5mm로 진행하는데 가이드가 없기에 박음질과 뜯어내고 다시 박음질 하기를 맘에 들때까지 반복합니다. 필수적으로 따르는 각도수정과 양쪽 패치웍의 봉제작업으로 꼬박 하루가 걸리는 경우도 있구요, 힘 좋은 공업용 본봉을 쓰는데도 굴곡이 있고 소재가 워낙 단단하기에 3~40회 정도 실이 끊어지는건 기본이니 이것도 인내의 영역인것 같네요. 패치웍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렸습니다. >>> 저의 작업 내용은 지금껏 크게 다르지 않아 지극히 간략하게 설명드립니다. 은색지퍼로 대표하는 초기형 m65 로 작업되었구요 수차례의 다잉/ 워싱으로 에시드한 낮은 채도의 빈티지한 컬러가 만들어졌고 특히 이 팬츠는 워싱감이 압권입니다. 지극히 자연스러운 황톳빛 페이딩 아래로 내려올수록 자연스럽게 짙어지는 그라데이션과 좌우의 명암대비 ,엣지의 위싱감 모든 퍼커링은 모두 섬세하게 두차례 붓작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지퍼는 컬러를 맞춰 미군 빈티지 콘마 알미늄 지퍼가 포켓의 아래는 미군 아일렛 디테일이 작업되었습니다. 프랑스 빠베오 직물컬러로 스텐실/ 페인팅 작업 되었으며 컬러 하나하나 모두 3가지 이상의 색조합으로 팬츠의 컬러에 완벽하게 어울립니다. 방향을 바꿔가며 10일간 썬 페이딩 과정을 거쳐 자연스러운 컬러의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실측 허리단면 42.5 (이하는 어드저스터로 조절) 총장 97 밑단 21.5 % 둘넷26팔6둘둘로 문의 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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