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s HBT 프렌치워크자켓
짙은 워크 블루 위로 세월이 천천히 지나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빈티지 워크 재킷입니다. 제품의 사선의 헤링본 조직과 3개의 아웃 포켓, 여유 있는 박스 실루엣은 당시 유럽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던 작업복의 전형적인 구성을 보여줘요. 프렌치 워크웨어를 상징하는 ‘블루 드 트라바이’ 계열의 분위기를 분명하게 지녔지만, 전통적인 프렌치 초어 재킷에서 흔한 버튼 여밈 대신 지퍼를 숨긴 플라이 구조가 적용돼 있어요.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무렵 제작된 유럽계 HBT 워크 재킷입니다. 워크웨어의 푸른색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오염을 덜 드러내고 반복 세탁을 견디기 위한 실용적인 선택이었어요. 프랑스의 전통적인 초어 재킷 역시 푸른 코튼 원단과 세 개의 패치 포켓, 넉넉한 실루엣을 핵심 요소로 발전했습니다. 원단은 표면에 촘촘한 V자 결이 드러나는 코튼 헤링본 트윌, HBT입니다. 일반 평직보다 조직감이 또렷하고 내구성이 좋아 작업복에 자주 활용됐으며, 세탁과 착용을 거치면 헤링본 결을 따라 입체적인 페이딩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에요. 실제로 1970–80년대 유럽산 HBT 워크 재킷들은 독특한 색 빠짐과 조직감 때문에 별도의 빈티지 카테고리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새것처럼 균일한 블루가 아니라, 어깨와 소매, 봉제선을 따라 각기 다른 농도로 바랜 색감이 매력적입니다. 그렇다고 낡고 불쾌한 인상은 아니에요. 여러 번 입고 세탁한 옷에서만 만들어지는 부드러운 명암과 드라이한 표면감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아, 빈티지 워크웨어를 찾는 분들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가 충분합니다. 가슴의 포켓 하나와 허리의 큼직한 패치 포켓 두 개는 당시 작업복다운 실용성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포켓 입구와 밑단, 어깨선에는 견고한 봉제가 적용됐고, 지퍼를 가린 전면 플라켓과 검은색 소매 버튼도 투박하지만 균형 있게 어우러져요. 짧고 넓게 떨어지는 실루엣이라 티셔츠 위에 툭 걸쳤을 때 가장 자연스럽고, 셔츠나 니트 위에 레이어드하기에도 좋습니다. 요즘 만들어지는 워크 재킷은 빈티지의 형태를 재현할 수는 있어도, 이처럼 원단 깊숙이 밴 색의 차이와 봉제선을 따라 생긴 페이딩까지 그대로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깨끗하게 복원된 옷보다 실제로 쓰이며 완성된 한 벌을 선호하시는 분께 권하고 싶어요. ⸻ 실측 표기 사이즈 50 어깨 48cm 가슴 59cm 기장 70cm 소매 62cm 가슴에 여유가 있고 기장이 비교적 짧은 박스형 실루엣입니다. 국내 남성 100–105 정도에서 자연스러운 워크웨어 핏으로 예상돼요. 컨디션 전체적으로 충분한 착용감과 자연스러운 페이딩이 있습니다. 전면 하단과 소매 등에 부분적인 작업성 오염이 있으며, 후면에는 작은 스크래치와 미세한 표면 손상이 확인됩니다. 오염을 완전히 제거한 깔끔한 컨디션보다는, 실제 작업복이 세월을 지나며 만들어낸 흔적을 매력으로 보는 제품입니다. 다만 큰 파손이나 착용을 어렵게 하는 치명적인 손상은 사진상 확인되지 않습니다. 빈티지 사용감에 민감하신 분은 상세 사진을 충분히 확인해 주세요. 사진 안내 빛이 다르면 옷도 다르게 보입니다. 그래서 자연광/실내광 컷을 같이 올렸어요. 화이트 컷이 기준 톤입니다. 거래 안내 위생/냄새 민감하신 분들도 편하게 받으실 수 있게 출고 전 스팀 살균 케어 후 배송드립니다. 빈티지 특성상 교환/환불 불가 (하자 포함, 상세컷/실측 확인 후 구매) 발송: 결제 후 1–2일 내 🧵 우리는 좋게 바랜 옷을 모읍니다. 레코드룸의 기준은 ‘깨끗함’이 아니라 좋은 에이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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