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미국 출장 중 한 편집샵 구경하다가 데려온 녀석인데, 그간 살이 찌면서 이제 더는 안 맞게 되어 내놓기로합니다. 랄프로렌 바지 라인 중에서도 워크팬츠, 카고팬츠, 아카이브 탄창팬츠 등등 여러가지 형태로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067라인의 90년대 빈티지 모델입니다. 오른쪽 엉덩이 벨트 라인 아래 RL-067 자수가 특징이죠. 현재 국내에는 매물이 없고, 이베이에서 같은 컬러의 동일 모델을 몇 장 발견했는데, 컨디션에 따라 배송비 포함 13~16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업무 특성상 평소 입을 일이 거의 없는지라 갖고 있었던 기간에 비해 개인적인 착용은 몇 차례 안되는데, 처음 들여올 때부터 빈티지였다보니 엉덩이 쪽과 왼쪽 카고 주머니 아래에 약간의 오염이 존재합니다.(마지막 사진 2장) 이 오염을 제외하면 그 흔한 밑단이나 다른 곳 헤짐도 없고, 단추 분실도 없는 완벽한 컨디션입니다. 택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상태 좋아요. 그래도 예민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실착이 아닌 소장용으로도 가치가 있는 옷이라 이왕이면 빈티지에 대한 이해도가 좀 있으신 분이 데려가시면 좋겠습니다. 표기 사이즈는 31/30, 실측은 - 허리 단면 41cm 엉덩이 단면 50cm 허벅지 단면 30cm 밑위 길이 (앞)29cm, (뒤)33cm 밑단 단면 19cm 총 기장 98cm -입니다. 핏은 32입는 분이 입으면 정핏으로 스탠다드 스트레이트 핏이고, 30입는 분이 입으면 약간 세미 와이드 핏으로 살짝 넉한 핏입니다. 여자분이 와이드하게 입으시기에도 좋아요. 계절감은 한겨울 제외하고 사계절 입는 옷이며, 많이 두껍지 않습니다. 지금 정도 기온에 입기 딱 좋아요. 워크팬츠 원단이라 관리도 편합니다. 뒤쪽 사진들은 배경이 노란색이라 색감이 좀 이상하게 나왔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고프코어룩이나 아메카지, 시티보이, 빈티지룩으로 연출하기 정말 좋고, 컬러나 핏이 무난하여 데일리로 입기에도 편합니다. 상의 매치도 쉽구요. 만나기 힘든 정말 좋은 카고 바지 입니다. 갖고 계시면 다른 카고팬츠 더 안 들이고도 두고두고 활용하기 좋아요. 소장용으로도 가치 있는 옷이구요. 이베이 최저가보다 싸게 내놓습니다. 좋은 기회로 들여가세요 ! 직거래는 내발산동 혹은 청구역 주변 직거래 우선이고, 택배 거래도 좋지만 배송비 별도입니다. 직거래의 경우 현장에서의 가격 조정은 어렵습니다.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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