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가을이 원하는 계절감에서 벗어나 있지만 가끔 텁텁한 무채색의 거리에 스윽 한 획을 긋기 좋을 베르사체의 한장입니다. 텁텁한 코듀로이자켓 안에 스윽하기에 무리 없고요. 길고 긴 래글런코트의 기장안에서 시선을 옮기기에 부족함 없고요. 겨울지나 봄엔 홀로 서는 한장이오니 한번 눈여겨봐주세요. 베르사체의 생전시절의 모델이니 그냥 나이스해요. 사이즈 여유로운 100 ㅡ 105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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