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의 빅 셔츠입니다. 폴로 셔츠에는 다양한 라인이 있죠. 여유로운 핏의 Blake와 Yamouth, 정통 핏의 Classic, 보다 얄쌍한 Slim fit 등이 있습니다. 사실 이 밖에도 빈티지 폴로 셔츠는 소재와 재질, 패턴에 따라 수많은 라인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인기 있고, 희소성이 높은 것이 오늘 소개해 드릴 ‘The Big Shirt(혹은 ’The Big Oxford’ 라고도 하는) 라인입니다. 8~90년대에 만들어진 이 라인의 셔츠는 일반 셔츠보다 훨씬 여유로운 실루엣이 특징인데, 이것이 당시 일본의 패션 잡지 뽀빠이 편집장의 눈에 띄어 대중적인 인기를 끌게 됩니다. 현재 빅 셔츠 계열은 모두 개같이 멸망해 단종 상태인데, 남은 물건들이 나름대로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특히 데님 빅 셔츠는 다른 면 원단 셔츠보다 더욱 비싼 가격인데, 상태가 영 좋지 않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손목은 봉제가 뜯겼고, 군데군데 해지거나 낡은 흔적이 있습니다. 사실 재봉틀로 드르륵 박으면 끝나긴 하는데, 저는 데님의 낡은 느낌이 너무 좋아 일부러 놔뒀습니다. 낡은 데님의 자연스러운 멋만큼은 그 어떤 가공도 흉내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판매자가 통신판매업자인 경우, 구매자의 반품 요청 시 협의를 진행해 주셔야 하니 상호 간 원만한 협의를 부탁드립니다.
중고거래 특성상, 개인 간 개인 거래는 반품이 원칙적으로 어렵습니다. 단, 후루츠 안전결제를 이용하시면 아래 경우에는 반품 및 환불 진행을 도와드립니다.
외부(계좌) 거래 시, 후루츠 고객 지원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