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구제 편집샵에서 현 시중에 없는 컬러감에 끌려 구매했던 볼캡인데 모자가 잘 안 어울리는 두상이라 그런지 잘 안 쓰게 되어 내놓기로 합니다. 당시 샵 사장님 피셜 파타고니아 초창기 모델로 구하기 어려운 매물이라 꽤 비싸게 데려왔어요. 세월감이 없진 않습니다. 근데 그 에이징이 너무 예쁘게 들어있어 오히려 더 멋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정면으로 바라봤을 때 기준 챙 왼편에 이염이 있는데, 지저분하게 된 이염이 아니라 이 역시 빈티지한 멋을 더해줍니다.(마지막 사진) 그래도 예민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이왕 빈티지에 이해가 약간이라도 있으신 분께 가면 좋겠습니다. 사이즈는 조절 가능하기 때문에 프리사이즈이고, 깊이감은 너무 깊지도, 얕지도 않은 표준 볼캡 깊이입니다. 컬러가 사진에 잘 안 담겨서 아쉬운데, 톤 다운된 짙은 인디핑크에 메쉬 부분은 살짝 그레이 컬러가 곁들여진 네이비입니다. 실물이 훨씬 예뻐요. 세월이 예쁘게 깃든 매물입니다. 좋은 기회로 데려가세요!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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