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을 오래 가는 것들로 채우고 싶을 때, 결국 다시 돌아오게 되는 건 이런 블레이저입니다. 트렌드에 흔들리지 않고 제 자리를 지키는 클래식. 특히 아메리칸 캐주얼을 즐긴다면 한 벌쯤은 꼭 갖춰야 하는 바로 그 네이비 블레이저입니다. 매년 시즌이 돌아올 때마다 찾는 사람들이 늘고, 실제로 입어보면 왜 필수템으로 불리는지 바로 느껴지실 거예요. 1902년 미국에서 시작된 J.Press는 아이비리그 스타일의 상징 같은 브랜드입니다. 미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만큼 ‘정통’이라는 단어가 가장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지금 국내에서도 다시 관심이 올라오고 있는 브랜드죠. 이 블레이저는 그 J.Press의 전형적인 디테일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짙고 탄탄한 네이비 울 원단, 클래식을 상징하는 금장 버튼, 그리고 과하게 각 잡히지 않은 자연스러운 숄더 라인까지. 예전의 볼록한 실루엣이 아니라 지금 입어도 깔끔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입니다. 삼버튼 구성에 패치포켓, 단정하게 잡힌 라펠까지 포함해 전체적인 밸런스가 무척 좋습니다. 네이비 블레이저는 어떤 룩을 입든 자연스럽게 ‘톤 업’되는 효과가 있어 데님, 치노, 옥스포드 셔츠 같은 기본 아이템들과 조합하면 더 멋이 살아납니다. 남자의 워드롭에서 가장 먼저 갖춰야 할 이유가 바로 이런 범용성과 무드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착용해보면 J.Press 특유의 부드럽고 차분한 아이비 무드가 느껴집니다. 과장 없이 담백하게 멋있는 느낌. 누가 봐도 정리된 인상을 만들어주는 블레이저라, 툭 걸치기만 해도 룩이 최소 한 단계는 좋아집니다. 소소한 사용감만 있고 전체적으로 매우 양호한 컨디션이라 오래 두고 입기에 좋습니다. 사이즈는 국내 기준 100~103 정도의 착용감이며 실측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깨 46 / 가슴 56 / 팔 60 / 총장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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