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스킨 원단 프렌치 워크 워크팬츠입니다. 이런 팬츠는 그냥 파란 작업복 바지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막상 입어보면 일반 치노나 워크팬츠와는 결이 꽤 다릅니다. 특유의 블루 톤부터 좋고,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바랜 워싱감이 정말 잘 살아 있어서 새 원단에서는 나오지 않는 빈티지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몰스킨 원단 특유의 촘촘하고 단단한 질감도 매력입니다. 처음부터 과하게 거칠기보다는 탄탄하게 형태를 잡아주면서도 입을수록 표정이 더 깊어지는 쪽이라 앞으로의 경년변화까지 기대하게 만드는 타입입니다. 무릎 쪽 절개와 덧댐 디테일, 그리고 뒤쪽 포켓 구성까지 프렌치 워크웨어 특유의 실용적인 디테일이 잘 들어가 있어서 평평한 기본 팬츠보다 훨씬 분위기가 분명합니다. 그런데 또 너무 과하게 작업복처럼만 가지는 않는 점이 좋습니다. 핏 자체가 입기 부담스러운 와이드나 어색한 테이퍼가 아니라 딱 보기 좋은 스트레이트 실루엣으로 떨어져서 평소 옷 위에 자연스럽게 얹기 좋습니다. 그래서 스웻, 니트, 셔츠, 워크 자켓은 물론이고 의외로 깔끔한 상의와 섞어 입어도 전체 착장이 심심하지 않게 정리됩니다. 빈티지 워크팬츠 특유의 멋은 깨끗한 새 옷의 느낌보다 이렇게 잘 바랜 색감과 생활감에서 나온다고 생각해요. 너무 말끔해서 재미없는 팬츠보다 조금은 거칠고, 대신 훨씬 더 멋있는 쪽입니다. 실측 허리 : 39 허벅지 : 30 밑위 : 30 밑단 : 23 총장 : 106 사이즈는 대체로 31인치 정도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너무 과하게 넓지 않고 툭 떨어지는 스트레이트 핏으로 보시면 됩니다. 컨디션 전반적으로 좋은 상태입니다. 자연스러운 사용감과 워싱감, 부분적인 미세 오염이나 생활감이 있으며 이 팬츠가 가져야 할 분위기는 오히려 잘 살아 있습니다. 빈티지/워크웨어 특성상 미세한 사용감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진 안내 빛이 다르면 옷도 다르게 보입니다. 그래서 자연광/실내광 컷을 같이 올렸어요. 화이트 컷이 기준 톤입니다. 거래 안내 위생/냄새 민감하신 분들도 편하게 받으실 수 있게 출고 전 스팀 살균 케어 후 배송드립니다. 빈티지 특성상 교환/환불 불가 (하자 포함, 상세컷/실측 확인 후 구매) 발송: 결제 후 1–2일 내 🧵 우리는 좋게 바랜 옷을 모읍니다. 레코드룸의 기준은 “깨끗함”이 아니라 좋은 에이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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