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상품은 빈티지 상품입니다 * (즉, 중고 상품입니다. 사용감이 있으니 중고 상품에 대한 사용감으로 인한 반품, 교환은 어렵습니다.) '90s Champion Reverse weave NOTREDAME University Sweatshirts M / Made in U.S.A ( 여성 55 ~66 정사이즈 / 55 아래 오버핏 사이즈로 추천 ) 해당 제품은 노트르담 대학교의 농구 스웻입니다. 단순한 대학교 레터링을 넘어서 농구공 나염이 있는 스웻은 매우 레어한 상품이므로 꼭 가치를 아시는 분이 구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한테 정말 익숙한 챔피온 로고 실상 10000원, 20000원 하는 티셔츠, 스웻셔츠도 있는데 20만원이 넘는 가격의 스웻셔츠도 볼 수 있는 특이한 브랜드입니다. 이 브랜드가 뭔 지는 몰라도 스웻셔츠나 운동복을 만드는구나 라는 것은 대부분 알고 계실겁니다. 사실, 이 브랜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짬이 됩니다. 챔피온은 1919년, 20년부터 출발 한 니팅 회사였습니다. 예전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화학섬유들이 없었기 때문에 말 그대로 자연에서 나오는 소재로 옷을 입었습니다. 문제는 운동복들은 땀 흡수와 통기 등이 필요한데 이 때 ‘러셀’ ( 이 브랜드는 나중에 ! ) 이라는 브랜드가 지금의 면 스웻셔츠를 따라 만들면서 챔피온도 코튼 스웻셔츠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950년대 ‘리버스위브’ 라는 특허를 따오는데 이 리버스위브는 기존에 원단을 재단할때 원단의 결이 상 - 하 즉, 세로의 방향으로 재단합니다. 이 때문에 자주 세탁을 하면서 수축이 생기면서 불편함이 발생하자 이를 막기 위해서 원단을 가로의 결로 재단을 해버립니다. 이를 통해서 옷이 세로로 늘어나는 것을 방지합니다. 또한, ‘익스펜션 거셋’ 이라는 이름으로 특허를 추가 합니다. 이는 리버스 위브가 가로로 원단 방향을 맞춰서 재단을 하다보니 가로로 수축이 일어나는 것과 원단 뒤틀림을 방지하기 위해서 스웻셔츠 옆구리에 늘어나는 거셋을 추가하게 됩니다. ‘아 리버스 위브가 특별한 것은 알겠는데 그럼 이걸 비싼 돈 주고 왜 사야하나?’ 에 대한 답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 답은 두가지인데 먼저 핏입니다. 빈티지 스웻셔츠들은 챔피온, 러셀 등등 입어보면 대부분 활동성때문에 입으면 박스 모양이 됩니다. 가슴도 크고, 암홀도 크기에 자연스레 팔통도 엄청 넓습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생기는 특유의 핏이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어떻게 입냐? 라는 차이가 있겠지만 하나 예를 들자면 지금 갭에서 나오는 이지도 팔통, 가슴은 엄청 크지만 총장은 짤뚱해서 특유의 핏이 나오는데 저는 이런 핏이 빈티지 스웻들에 영감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무튼 이 특유의 핏은 요즘 나오는 스웻에서는 분명 나오지 않는 맛이기에 이 맛을 알면 정말 자주 손이 가실겁니다. 두번째는 바로 원단감입니다. 빈티지 스웻들은 밀도가 굉장히 높은 원단입니다. 코튼50 + 폴리50 , 꼭 이 혼합율이 아니더라도 두툼하고 뻣뻣해서 그 특유의 맛이 있습니다. 이런 두꺼운 원단이 자연스런 세탁을 통해서 잘 익은 워싱감을 볼 수 있습니다. 원단 자체에서 오는 워싱 색감도 있고 나염이 있는 제품들은 보기 좋게 투둑투둑 갈라진 모습은 정말 이쁩니다. 이 점들이 여전히 일본에서도 높은 값을 지불하고 콜렉터들이 빈티지 스웻셔츠들을 모으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상태: B+ - [ ] 가격: 120,000 어깨41.5cm / 가슴51cm / 팔 53.5cm / 기장 64.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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